각막염(Keratitis) – 원인, 증상, 치료법
각막염(Keratitis)은 각막(눈의 투명한 앞부분)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으로, 세균, 바이러스, 곰팡이, 기생충(아메바) 감염 또는 외상, 콘택트렌즈 사용 등의 비감염성 원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.
각막염은 즉시 치료하지 않으면 시력 저하 또는 각막 궤양, 실명 등의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빠른 진단과 치료가 중요합니다.
1. 각막염의 원인
✔ 1) 감염성 각막염 (세균, 바이러스, 곰팡이, 기생충)
✅ 세균성 각막염 – 콘택트렌즈 착용자에게 흔하며, 녹농균(Pseudomonas aeruginosa), 포도상구균(Staphylococcus aureus) 감염이 주요 원인
✅ 바이러스성 각막염 – 단순포진 바이러스(HSV), 대상포진 바이러스(VZV), 아데노바이러스 감염
✅ 곰팡이성 각막염 – 오염된 물, 식물성 이물(나뭇가지) 접촉 후 감염
✅ 기생충(아칸토아메바) 각막염 – 콘택트렌즈 세척 불량, 오염된 물(수영장, 강)로 인한 감염
✔ 2) 비감염성 각막염 (외상, 건조증, 면역 질환 등)
✅ 외상(긁힘, 이물질, 화학물질 노출 등)
✅ 심한 안구 건조증 → 각막 보호막 손상으로 염증 발생 가능
✅ 자외선 노출(용접광 각막염, 스키 각막염)
✅ 자가면역 질환(류마티스관절염, 쇼그렌 증후군 등)과 관련된 각막염
📌 세균성 및 바이러스성 각막염이 가장 흔하며, 콘택트렌즈 사용자는 세균 및 아메바 감염에 취약합니다.
2. 각막염의 증상
✔ 눈의 심한 충혈(보통 한쪽 눈에서 발생)
✔ 눈의 통증 및 이물감(모래가 들어간 듯한 느낌)
✔ 눈부심(광선공포증) 및 시야 흐림
✔ 눈물 과다 분비 및 눈곱 증가
✔ 시력 저하(심한 경우 영구적 손상 가능)
✔ 각막에 흰 점(궤양)이 생기는 경우도 있음
📌 각막염이 심해지면 각막 궤양, 혼탁이 발생하여 시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.
3. 감염성 각막염 종류별 증상 & 치료법
📌 각막염의 원인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다르므로, 정확한 진단 후 적절한 치료가 필수적입니다.
4. 각막염 치료법
✔ 1) 세균성 각막염 치료 – 항생제 점안액 사용
✅ 항생제 점안액(토브라마이신, 모시록사신, 레보플록사신 등) 사용
✅ 하루 4-6회 점안, 심한 경우 1-2시간마다 사용 가능
✅ 항생제 치료 후 1~2일 내 증상 개선되지만, 처방된 기간 동안 사용해야 함
✔ 2) 바이러스성 각막염 치료 – 항바이러스제 사용
✅ 아시클로버(Acyclovir) 연고 또는 발라시클로버(Valacyclovir) 경구 복용
✅ 심한 경우 스테로이드 점안제 병행 가능(의사 처방 필수)
✅ 바이러스성 각막염은 재발 가능성이 높아 면역력 관리 필요
✔ 3) 곰팡이성 각막염 치료 – 항진균제 사용
✅ 나타마이신(Natamycin) 점안액 사용
✅ 심한 경우 경구 항진균제 병행(플루코나졸 등)
✅ 치료가 길어질 수 있으며, 각막 이식이 필요한 경우도 있음
✔ 4) 아메바성(아칸토아메바) 각막염 치료 – 항아메바제 사용
✅ 초기 치료가 늦으면 각막 이식이 필요할 수도 있음
✅ 항아메바 점안액(폴리헥사메틸렌비구아나이드, 클로르헥시딘 등) 사용
✅ 렌즈 사용자는 반드시 렌즈 착용 중단 및 철저한 소독 필요
📌 각막염은 원인에 따라 치료법이 다르므로 반드시 안과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.
5. 각막염 예방 및 생활 관리법
✔ 1) 콘택트렌즈 착용자 주의사항
✅ 렌즈 사용 전 반드시 손을 씻고 착용
✅ 렌즈 세척액(살균제 포함)으로 철저히 세척
✅ 렌즈 착용 중 수영장, 사우나 이용 금지
✅취침 중 렌즈 착용 금지(산소 공급 부족으로 감염 위험 증가)
✔ 2) 눈 건강 유지 & 감염 예방
✅ 손으로 눈을 비비지 않기 → 감염 위험 감소
✅ 눈이 건조하면 인공눈물 사용(눈 보호막 유지)
✅ 외출 후 눈 세척(오염물질 제거)
✅ 눈에 상처가 났을 경우 즉시 치료
📌 특히 콘택트렌즈 착용자는 세균성 및 아메바성 각막염에 취약하므로 더욱 철저한 위생 관리가 필요합니다.
6. 각막염이 심해질 경우 합병증 위험
⚠ 각막 궤양 → 심한 염증으로 인해 각막이 녹아 시력 손상
⚠ 각막 혼탁 → 염증 후 각막에 흉터가 남아 시력 저하
⚠ 전안부염 → 염증이 안구 전체로 확산될 위험
⚠ 실명 → 치료가 늦어지면 회복이 어려울 수 있음
📌 각막염이 의심되면 즉시 안과를 방문하여 치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.
7. 결론 – 각막염은 조기 치료와 예방이 핵심!
✔ 세균성, 바이러스성, 곰팡이성, 아메바성 각막염에 따라 치료법이 다름
✔ 항생제, 항바이러스제, 항진균제 등 정확한 원인에 맞는 치료 필요
✔ 콘택트렌즈 위생 관리 필수 → 감염 예방
✔ 눈에 이상이 생기면 즉시 안과 방문 → 합병증 예방
🔹 각막염은 방치하면 심각한 시력 손상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, 빠른 치료와 철저한 위생 관리가 필수적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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